회장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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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달 선사님께서 1953년 2월 22일 제1기 학원장학생 선발과 동시에 설립한 학원장학회와 1997년 밀알회 회원들이 설립한 밀알장학재단, 그리고 2005년 1월 통합된 학원밀알장학재단의 장학생들로 구성된 본 학원밀알회의 회장을 맡게되어 무한한 영광이며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학원밀알회는 지난 60여년간 회원간의 친목도모를 통하여 학원밀알장학재단의 장학사업에 적극 협조하며 학원밀알장학생회의 활동을 후원해 왔습니다. 매달 22일에 열리는 정기 월례회, 봄 또는 가을 부산경남지부, 대구경북지부, 광주전라지부, 대전충청지부에 있는 회원과의 만남, 매년 8월 학원밀알장학생 전 가족이 참여하는 여름 수련회 등 정례화된 활동은 물론 밀알여성회(밀여회), 밀벗회, 합창단(밀송회), 각종 대학생 모임, 답사모임(밀답회) 등의 다양한 소모임 활동을 통해 선후배간 유대를 돈독히 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COVID-19 등으로 인하여 모임 자체가 극도로 제한되는 등 외부 여건도 나빠졌습니다. 다행스럽게도 금년 2월부터 시작되는 백신의 보급과 더불어 COVID-19로 인한 나쁜 외부 여건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기에 저는 내적 갈등을 풀어나갈 수 있도록 상호 대화와 토론, 소통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마련하겠습니다. 밀알통신문 비대면 전달망의 재정비와 함께 소규모 인원의 모임부터 활성화시키고자 합니다. 모임의 성격이나 구성원 등을 구별하지 않지만 기존의 소모임 활동, 재학생들로 이루어지는 소모임 활동을 최우선적으로 지원하고자 합니다. 월례회의 정례화를 포함하여 대면 모임과 대면 만남의 범위를 키우는 속력과 방향은 COVID-19의 극복정도를 고려하여 적절히 조절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부회장, 사무총장, 감사 등의 역할을 맡아 적극적으로 집행부에 참여해 주시고 흔쾌히 기별 간사를 맡아 주신 동료, 후배 회원들께 감사드립니다. 선후배 회원분들께서 격려해 주시고, 조언해 주시고, 함께 해주실 것을 믿기에, 부족하지만 감히 학원밀알회장을 맡았습니다. 집행부 구성원 및 기간사 분들과 함께 학원밀알회가 조속히 정상상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들께서도 힘과 정성을 모아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학원밀알회장 11기 김상열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