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북 지역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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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종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3,646회 작성일 07-05-28 17:40본문
5월26일 토요일 오후 13:00부터 15:30까지, 광주시 용봉지구에 위치한 "연잎 포크" 식당에서
광주와 전남,전북지역 모임을 개최하였습니다.
이 지역에서 이렇게 별도로 모임을 갖고 한자리에 모인 것이 난생 처음이라, 서울에서 내려간 회원들 보다도 오히려 현지 회원들 상호간의 ICE BREAKING이 더 급했던 자리였습니다만, 우리 밀알회의 특성상 몇십년만의 만남이어도 손잡고 흔들면 바로 어제 만난 것처럼 친숙함을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7기 서광용 회원을 보러간 동기생 최용남 회원은 두분이 장학생선발시험때 만나고 이번이 처음 만난다하니 그 감개가 남달랐을 것이라 짐작됩니다.
전주에서 달려와준 13기 유연만 회원은 작년에 전주에 변호사를 개업한 소식을 이제야 전하게 됨을 송구스럽게 여긴다며 앞으로 자주 모임에 참석하여 후배들을 격려해주기로 하였습니다.
7기 허경룡 회원과 13기 정현주 회원은 비록 부득이하게 이번 모임에는 불참하였지만, 일단 연락이 되었으니 앞으로 지역모임에 꼭 참석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자리를 같이한 재학생들의 감회도 컸으리라 믿습니다. 같은 지역이라고는 하여도 전주,목포,여수,정읍등지에서 찾아와 준 학생들은 잠간의 만남이 무척 아쉬었겠지만, 앞으로 평생 우정을 나눠야할 동기생과 가까운 선후배를 볼 수 있었다는 의미가 컸으리라 믿습니다. 다행히 학생들은 여름수련회때 전국적으로 다시 만날 수 있을것입니다.
지역모임 회장은 7기 서광용 회원이 맡아주기로 하였으며,총무등 잡무는 당분간 16기 최재륜 회원이 수고해주기로 하였습니다. 허경룡 회원이 불참하여 졸지에(?) 감투를 쓰신 서광용 회원의 경우를 보면서 "대권은 천운을 타고난 사람이어야 한다" 는 평범한 진리를 재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장학생들에게는 재단이사장님이 금일봉으로 격려금을 전달하였고, 밀알회에서는 지역모임의 격려금으로 50만원을 전달하였으며, 이날 식비 35만원 전액을 서광용 회원이 부담하여주셨습니다. 허경룡회원이 불참하면서 식비는 본인이 지불하겠다는 언질을 최교수에게 주고 간지라 갑자기 머리가 복잡해진 신임 총무에게, 그것을 모임회비로 적립해서 관리하라는 조언을 드렸으니 아무튼 광주/전남북지역 모임은 재정부터 튼실하게 출발할 수 있어 흐믓했습니다.
부산/경남 지역부터 순회한 지역 모임 결성은 이제 일단락을 맺었습니다.
비록 짧은 만남이었고 아쉬운 만남이었지만,
현지에서 혹 소외감을 느꼈을지 모르는 지방 회원들의 정례적인 모임으로 활성화 되기를 간곡히 바라오며,가능한 지방 순회는 매년 실시할 생각입니다.
바쁘신 중에도 지방 모임에 자리를 같이해주신 현지 회원과 학생, 그리고 서울에서 내려갔다온 여러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말씀 올립니다. 이와같은 정겨운 모임을 통하여 김익달 선생님의 무한 사랑 정신이 후배들에게 면면히 이어져 내려가기를 간절히 기대해봅니다.
아무쪼록 지방 모임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현지에서 참석해주신 회원은: 7기 서광용내과원장(광주),13기 유연만변호사(전주) ,16기 최재륜교수(광주),
재학생들: 30기 김진아,32기 정형기,33기 정다와,38기 박세혁,정현민,39기 조여주,김영록,노경환,강지아
서울에서 내려가 격려해주신 분들:
3기 박원선 재단 이사장,5기 정인택 밀알회장,김완섭,김규수 고문,7기 최용남,10기 전종봉, 12기 노태욱 상임이사 등 7명
광주와 전남,전북지역 모임을 개최하였습니다.
이 지역에서 이렇게 별도로 모임을 갖고 한자리에 모인 것이 난생 처음이라, 서울에서 내려간 회원들 보다도 오히려 현지 회원들 상호간의 ICE BREAKING이 더 급했던 자리였습니다만, 우리 밀알회의 특성상 몇십년만의 만남이어도 손잡고 흔들면 바로 어제 만난 것처럼 친숙함을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7기 서광용 회원을 보러간 동기생 최용남 회원은 두분이 장학생선발시험때 만나고 이번이 처음 만난다하니 그 감개가 남달랐을 것이라 짐작됩니다.
전주에서 달려와준 13기 유연만 회원은 작년에 전주에 변호사를 개업한 소식을 이제야 전하게 됨을 송구스럽게 여긴다며 앞으로 자주 모임에 참석하여 후배들을 격려해주기로 하였습니다.
7기 허경룡 회원과 13기 정현주 회원은 비록 부득이하게 이번 모임에는 불참하였지만, 일단 연락이 되었으니 앞으로 지역모임에 꼭 참석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자리를 같이한 재학생들의 감회도 컸으리라 믿습니다. 같은 지역이라고는 하여도 전주,목포,여수,정읍등지에서 찾아와 준 학생들은 잠간의 만남이 무척 아쉬었겠지만, 앞으로 평생 우정을 나눠야할 동기생과 가까운 선후배를 볼 수 있었다는 의미가 컸으리라 믿습니다. 다행히 학생들은 여름수련회때 전국적으로 다시 만날 수 있을것입니다.
지역모임 회장은 7기 서광용 회원이 맡아주기로 하였으며,총무등 잡무는 당분간 16기 최재륜 회원이 수고해주기로 하였습니다. 허경룡 회원이 불참하여 졸지에(?) 감투를 쓰신 서광용 회원의 경우를 보면서 "대권은 천운을 타고난 사람이어야 한다" 는 평범한 진리를 재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장학생들에게는 재단이사장님이 금일봉으로 격려금을 전달하였고, 밀알회에서는 지역모임의 격려금으로 50만원을 전달하였으며, 이날 식비 35만원 전액을 서광용 회원이 부담하여주셨습니다. 허경룡회원이 불참하면서 식비는 본인이 지불하겠다는 언질을 최교수에게 주고 간지라 갑자기 머리가 복잡해진 신임 총무에게, 그것을 모임회비로 적립해서 관리하라는 조언을 드렸으니 아무튼 광주/전남북지역 모임은 재정부터 튼실하게 출발할 수 있어 흐믓했습니다.
부산/경남 지역부터 순회한 지역 모임 결성은 이제 일단락을 맺었습니다.
비록 짧은 만남이었고 아쉬운 만남이었지만,
현지에서 혹 소외감을 느꼈을지 모르는 지방 회원들의 정례적인 모임으로 활성화 되기를 간곡히 바라오며,가능한 지방 순회는 매년 실시할 생각입니다.
바쁘신 중에도 지방 모임에 자리를 같이해주신 현지 회원과 학생, 그리고 서울에서 내려갔다온 여러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말씀 올립니다. 이와같은 정겨운 모임을 통하여 김익달 선생님의 무한 사랑 정신이 후배들에게 면면히 이어져 내려가기를 간절히 기대해봅니다.
아무쪼록 지방 모임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현지에서 참석해주신 회원은: 7기 서광용내과원장(광주),13기 유연만변호사(전주) ,16기 최재륜교수(광주),
재학생들: 30기 김진아,32기 정형기,33기 정다와,38기 박세혁,정현민,39기 조여주,김영록,노경환,강지아
서울에서 내려가 격려해주신 분들:
3기 박원선 재단 이사장,5기 정인택 밀알회장,김완섭,김규수 고문,7기 최용남,10기 전종봉, 12기 노태욱 상임이사 등 7명
댓글목록
허경용님의 댓글
허경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먼 길 오셨는데 뵙지 못해 조송합니다.
근데 홈페이지가 이상합니다.
술취한 사람처럼 올린 글이 나왔다 사라졌다.....목록이 열렸다 안 열렸다....
제 컴만 그런가요?????????
김규수님의 댓글
김규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건강하고 총기 넘치는 장학생들을 보면서 모임시간 내내 40여년 전, 촌티를 벗지 못한 어린 우리를 격려해주시던 김익달 선사와 마주 않았던 저 자신을 찾기에 여념이 없었네요. 감칠 맛 나는 묵은 김치와 삼겹살도 너무 맛있었어요.
광주.호남밀알 가족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고,
멋있는 지역모임 기대합니다. 광주.호남밀알 가족 화이팅!! 팅팅팅...~
*연잎포그에서 찍은 사진, 위 커뮤니티 사진방에 올려두었습니다.
내려 받아 두었다가, 훗 날 좋은 추억회상 꺼리가 되기 바랍니다.